2007/09/22 14:14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1/60sec | f6.3 | 0EV | 35mm | ISO-400 | No Flash | 2007:09:14 17:26:47
미나미모리마치 역에서 에비스쵸까지는 얼마 안걸립니다
제가 묵게 되었던 호텔인 일 그란데 우메다 호텔에서 덴덴타운이 있는 에비스쵸 까지는 불과 5정거장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첫 날 일정으로 호텔 체크인 후 곧바로 덴덴타운과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를 돌기로 했기 때문에 짐만 던져두고 대충 필요한 것만 가방에 넣어 호텔 방을 나왔습니다.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1/50sec | f4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9:14 17:31:49 오사카에 있는 지하철 종류만 8가지가 넘는 듯 -_-; |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1/40sec | f4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9:14 17:31:59 지하철 객실의 느낌이 국내 지하철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
도쿄에 갔을 때 JR을 처음 탔을 때에는 국내 지하철과는 다른 모습에 컬쳐쇼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민영전철인 한큐전철 등을 탔을 때도 마찬가지로 신선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지하철 문의 양 옆으로는 사람이 서있기 편하도록 여유 공간이 넓직했고, 지하철 내부의 삭막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차량 안을 우든 스타일의 시트지로 발라놓은 것이 특이했네요. 지하철에 타고 있으면서 한결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듯한 느낌이 괜찮더군요.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니 그 곳 부터 덴덴타운이 펼쳐졌습니다.
덴덴타운에 도착했던 시간이 생각보다 지체된 오후 6시를 넘어가고 있던 때라서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오늘 '도톤보리까지 돌아야 겠다'라는 생각에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덴덴타운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용산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리입니다 -_-;;;
'도쿄에 아키하바라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덴덴타운이 있다!' 라고는 하지만 일단 규모 면에서도 차이가 나고 자꾸 용산 같아서 낮설지가 않았...... orz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매장 안에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더군요 -_-;
사진 촬영 금지인 매장도 있었지만 들어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찾아서 지르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고... orz
덴덴타운에는 애니메이션 매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기 공구상 등의 일반 제품들도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게들이 섞여있는 형태의 거리지요. 그래서 더욱 더 용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_-;
국내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AV전문 샵이 이 거리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사람들도 별 거리낌 없이 들어가서 게임 하나 사서 나오는 것 처럼 구입해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한 의식이 한국과 다른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_-; ....... 그러고 보니 저런 곳에서 AV배우 악수회 같은 걸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 (어허험)
그러고보니 이런 저런 가게들을 지나다가 KBOOKS&KingsKing 매장에서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 아. 컬쳐쇼크. 나의 코나타를 이렇게 망가트려놓..... orz
어쨌거나 저거 보고 그 자리에서 무지 웃었습니다. -_-;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는 덴덴타운 길을 따라 앞으로 쭉 나가다 보면 나온다고 해서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봤습니다. 하지만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더군요 ^^;
다른 곳은 몰라도 만다라케에는 꼭 들려야 하겠기에 들어가봤습니다만 시부야에 있던 만다라케와는 역시 규모 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더군요. 원하는 목적을 못이루고 그냥 매장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아흑 orz
걷다보니 더이상 애니메이션 관련 샵이 보이지 않길래 이대로 직진해서 도톤보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만 호텔에서 바로 나와서 돌아다닌거라 더이상 못걷겠더군요;; 평소에 운동도 안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돌아다니려니 다음 날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도톤보리 앞 까지 짧은 거리지만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1/8sec | f3.5 | 0EV | 18mm | ISO-1600 | No Flash | 2007:09:14 18:49:26
국내 택시와는 다른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
... 사실 일본에서 택시를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이용해 본 거였습니다 -_-;
기본 요금은 택시 마다 다른 것 같던데 제가 탔던 택시는 기본 요금이 660엔!! (... 나중에 보니 기본요금이 500엔인 택시도 있더군요;) 일본의 택시는 자동 문입니다. 택시를 탈 때와 내릴 때, 내리고 나서 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아주니 손으로 열고 닫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던 말이 기억 나더군요 -_-;;
어쨌거나 도톤보리 앞까지 가달라고 하고 차 내부를 훑어보니 운전기사님 옆 액정에서 최신 뉴스가 흘러 지나가고 있더군요. 택시 내부도 뭔가 신기한 느낌이라 자꾸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운전석 위치 자체가 한국과는 반대지요 ^^;
도톤보리 앞 까지는 택시로 2~3분 거리 였습니다. 걸어갔으면 10분 이상은 걸어야 했겠더군요;;
요금은 기본요금인 660엔만 냈습니다 -_-;
1일차 이동 경로 :
인천공항 ▶ 간사이공항 ▶ 덴카차야(환승) ▶ 미나미모리마치 ▶ 호텔 ▶ 덴덴타운 ▶ 신사이바시 ▶ 도톤보리 ▶ 호텔
인천공항 ▶ 간사이공항 ▶ 덴카차야(환승) ▶ 미나미모리마치 ▶ 호텔 ▶ 덴덴타운 ▶ 신사이바시 ▶ 도톤보리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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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위의 그분 얼굴이 압박이로세...
너무 압박이라 할 말이 없었어요 orz
크하핳 코나타....!
그러고보니 택시 문 차이 때문에 한국사람이 택시문 몇 부순적이 있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ㄷㄷㄷㄷㄷ 안습
확실히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이지만 문화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네요(쿵쿵쿵)
나의 코나타는 저렇지 않아요! ㅠㅠ
그나저나 탈때와 내릴때 확실하게 느끼게 됐는데 손으로 열었다 닫았다 하면 확실하게 욕먹을 수 있을 거 같더군요;;
우왕 저도 못타본 택시를 타시다니 디노님 킹왕짱!!
아윰이 마음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탈 수 있잖아 으앙
코... 코나타-!!
크흐흑.
뭔가 저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ㅠㅠ
휴가를 좀 길게 쉬었더니 또 놀러가고 싶어졌습니다;;
우와아아~ 덴덴타운~!!
둘러보면서 소프맙이나 게이머즈 같은 매장은 기본이요
오타쿠의 전당, 오사카 건담스 등등도 보고
만다라케에서 인터넷에서 떠돌던 성인동인지를 실제로 본 것에 대한 컬쳐쇼크와
메론북스에서 본 동인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이걸 보니 역시 또 가고싶습니다;
어느 매장에서는 엄청난 물건들까지 봐서 또 충격이었는데;
(http://mirai.egloos.com/3294430)
택시 타보셨군요;
일본의 택시는 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귀여운 코나짱이!![...]
여러가지로 꽤 즐거웠던 거리인데 시간관계상 구석까지 못돌아다닌게 아쉽더군요;; 일단 다른 곳을 더 가보는 것이 더 급했달까요 -_-;
아앗 코나타![....]
코나타가 이상해졌어요!!
와 오사카도 재밌겠어요
담번에는 JR패쓰를 끊어서 일본 전국을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일본 전국 여행 같은 걸 나중에 한번 계획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오사카는 2번으로 나눠서 여행 다녀와도 괜찮을 거 같더군요;
결국 그래도 성지의 일부는 돌아보셨..........
.... 단지 전부가 아니라는게 아쉽습니다;
헉.. 에비스쵸 5번에서 신사이바시까지 걸어간 전 강철 다리였던 거군요 -ㅁ-;
어쩐지 피곤하드라 (...)
정말 대단하시네요 -_-;
택시에서 보니 거리가 꽤 만만치 않던데 말이죠;;
우와 택시
전 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리네염
역시 디노 팀장님 하악하악~
시끄러워욧. 매일 하이츄 파티를 하셨다면서 버럭!
... 근데 기본요금 모르고 탔던거라 내리면서 조낸 돈 아까웠...
님께는
""""""재패니메이션 성지순례""""""""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실제 배경지를
여행한 책입니다.
제가 쓴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