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돌아보니 눈 앞에 7월이 다가와있고, 날씨도 많이 더워졌습니다.
입대한지도 벌써 5개월이 넘어가는군요 -_-;

7월이 되면 오는 것은 8월에 달게 될 일병게이지와 함께 7월 11일부터 나갈 신병 4.5초 휴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아. 휴가가 잡히게 되면 날짜가 정말 안간다고 하던데 그 말이 몸으로 입증되더군요. 정말 미칠정도로 안갑니다 orz

그나저나 첫 휴가를 잡게 되면 나가서 무엇을 할지 이것저것 생각을 하게 된다던데 실제로 들고다니는 작은 수첩에 첫 날부터 복귀 날까지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서 적어두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런 재미로 하루를 버티고 있달까요;; 게다가 복귀한 다음 보름만 지나면 일병을 다니 운이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

휴가 나가서 뭘 하지... 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생각 중이긴 한데 첫 날 휴가 출발일은 다행히도 집까지 얼마 걸리지는 않겠더군요. 양평 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역까지 3~40분이면 가는데다가 동서울터미널 있는 동네가 바로 저희 집이기 때문에...(...) 영화도 꽤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개봉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읽고 싶은 것도 많으니 슥슥 뒤져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빠 이게뭐야?


'4.5초'



... orz
하아. 휴가 나가면 로리파티넷 길드오프모임 한번 가져야겠습니다. 12일 토요일이나 13일 일요일 적당할 때 저녁시간으로 해서 모일테니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길. 호호~ 시간 되시는 분들은 리플 달아주세요.

그럼 조만간에 다시 근황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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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