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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수능이라던데. 오호호호~ (...)


갑작스럽게 신종 인플루엔자가 번지면서 여기도 난리가 났습니다 -_-;
휴가 일정 전부 바뀌고 외출,외박,면회 모두 통제 당하질 않나... 흑. 뭐, 어쨌거나 전 나갈 휴가도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최근까지 근황입니다.



1.
인터넷방 (통칭 싸지방) 컴퓨터 모니터가 죄다 나가서 컴퓨터를 못하고 있습니다 -_-;
원인은 최근에 근처 전봇대에 까마귀 한대가 들이박아서(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부대 전체가 정전 됐었는데 그것 때문에 과부하가 걸렸는지 컴퓨터 3대 빼고 모니터가 전부 맛이 가버렸군요;;

일단 이번 주 화요일날 A/S 온다는데 고치기 전까지는 컴퓨터를 못할 듯...;
하아. 컴퓨터 하고 싶어요 (응?)


2.
신종 인플루엔자 단계가 갑자기 급상되면서 휴가가 난리났습니다 (...)
뭐, 저야 말년휴가만 남아있는 상황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여기서는 거의 지옥이네요. 외출,외박,면회에 휴가까지 통제 당했으니...;; 탈영안하는게 신기할 정도 orz

... 그런데 간부들은 놀러도 나가고 휴가도 다 되고.....;;
간부가 되면 인플루엔자도 안걸리는거냐!! 그런거냐!! orz


어쨌거나, 전역 전 말년휴가도 전역 1일 전 복귀로 전부 통일시키라고 해서 휴가 일정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되어 버렸습니다. 12월 22일날 말년휴가 나왔다가 1월 4일에 복귀해서 다음 날 전역하게 생겼네요;;


3.
예전에 봤던 군대 관련 만화 중에 '사회 꿈' 이라는 걸 꾸는 것을 보고 웃어 넘겼었는데, 서서히 압박(...)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나가서 '뭐 먹고 사나' 라는 게 이제는 관건이 되었군요 -_-;

하아. 예전 같이 일할 수 있을.... 아니 그 전에 직장이라도 잡을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_=;
감도 안오는데 말예요. 끄응...


4.
어쨌거나 당분간 다시 잠수모드입니다.
이제 휴가까지 40일정도, 전역까지는 50일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별 문제 없이 집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_=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