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3 21:14
기술의 발전은 사람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든다고들 합니다.
2년간 사회와 어느정도 단절되며 살아온 저로써는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끔 이러다가는 못 따라 갈지도 모르겠다라는 섬뜩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제가 핸드폰을 갖게 된 것은 98년 말쯤. 고등학생 신분이었지만 당시 고정적으로 연재하던 글도 있었고 가끔 들어오기도 하던 외부 원고 연락 때문에라도 뭔가 개인적인 연락수단이 필요해 구형 퀄컴 휴대폰을 구입했었습니다. SK의 선불폰으로 개통하면 충전 된 금액을 전부 소진하기 전까지는 번호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월 요금 없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보니 QCP-800이라는 모델이었군요;;)
핸드폰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희귀하였고 그때까진 삐삐가 대중화 되어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보면 아무런 기능 없고 단지 전화만 가능하던 벽돌(...)폰이었지만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았지?" 라고 생각 될 정도로 편리했었네요.
그 때를 생각하면서 지금 아이폰을 만지작 거려보지만 전화기능 뿐만 아니라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동안의 라이프 사이클 대부분을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요새 날씨가 추워 밖에 나가기 전 Seoul Bus 어플리케이션을 켜놓고 집 앞을 지나가는 버스가 어디 와있는지 확인한 다음 시간 맞춰 나가면 추위에 떨지않고 탈 수 있어 좋더군요. 또한 길을 걸으면서도 MP3를 들으며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과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기도 하고, 약속장소에 찾아가다가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할지 애매해서 바로 지도를 켜고 출구위치를 찾으니 편리하기도 하고요.
지금 이런 제 모습을 돌아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2년 전에는 그다지 상상되지 않던 모습이네요.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 아이폰으로 날씨 확인한다음 오늘 춥다느니 몇도라느니 라고 말씀 드리는데, 그걸 들으신 어머니가 저에게 "그거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니?" 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나니 어느새 스마트 폰이 제 생활에 침투해 자리잡았구나 싶더군요.
아쉬운 건 밖에 돌아다닐 때 주변에 네스팟 존이 너무 없다는 것이군요. 거의 밖에서는 개인용 AP를 잡아서 쓰고 있으니...; 앞으로 각 통신사들이 무선통신 관련으로 좀 더 투자를 늘린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도 합니다. KT가 아이폰 차기모델(4G)을 6월 쯤에 들여온다고 하는데... 아직 애플이 차기모델 발표도 안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_-;
2년 전과 비교해서 이정도로 생활이 바뀌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생활이 변화할지 기대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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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부대 있을때 후임들이랑 얘기할 때 너네 전역할 때쯤엔 차가 하늘을 날아다닐거라고 농담도 하곤 했죠(...)
기술의 발전이란 정말 훅하는 사이에 휙하고 변하는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디농이 이 포스팅하기 전날인가 한 날인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뉴스에서 스마트폰 관련으로 특집하더군요(...)
....... 정말 눈 깜짝하면 기술이 막 변하는 듯 합니다 -_-;;
스마트폰이 앞으로의 대세는 맞는 거 같아요. 이제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아이폰안끌림...
전 아이폰 좋음
영하 -14도 ㄷㄷㄷ
날씨가 정말 춥죠;; 요샌 그래도 좀 풀렸던데 말이죠 ^^;
정말 불과 몇년전에는....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될정도로 단기간에 빠른 발전을 보인 인류는 그만큼 빨리 멸망합니다... 라는 상황이 오진않겠죠?
지금까지의 발전으로도 멸망하지 않았는데 그럴 이유는 없겠죠 ^^
기술의 발전은 삶의 질을 올려준다고 봅니다. 문제는 환경파괴 같은 건데 그런 얘기는 나중에...(...)
넷북을 사용하지만 번거롭게 꺼내서 부팅하고 두들기는거보다 아이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터치만하면 인터넷이 되니 아이폰 유저를 보면 부럽기만 하더군요;
무선인터넷망을 완벽하게 구축해도 요금제때문에 몰래 쓰는 사람들이 여전할 거 같습니다.
웹서핑하다가 제 생각과 비슷한 사설이 있어서
링크를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imode=view&D=28&num=74608
아이폰의 강점은 역시 3G를 이용한 인터넷이랄까요. 정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이 문제는 요금인 거 같아요. 무선 인터넷이 너무 비싸긴 하더군요.
아이폰 유저만 편하게 사는 더러운 세상-
추운 날씨에 버스 정류장에서 찬 바람을 맞으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MP3 플레이어로 MP3를 들으며, 사람들과의 대화 따윈 단절하고 살고, 약속 장소에 가면 역 안내도를 찾아 출구를 찾음.
없어도 다 살 수 있음~~ (으허헝)
........... 질러라!!!!! (...)
굳이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능이 많은 폰이 많아진 거 같다는
어떤 사람은 이런 변화를 보고 여러 말을 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지요.
컴퓨터가 보급되어 인터넷을 누구나 쓸 수 있게 된 현재만 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폰을 위해 인 이어 헤드폰을 질렀습니다.
2790NT$. 40배 환율하니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비싸네요; ㅠㅠ
누구나 인터넷을 쉽게 쓸 수 있는 이런 세상이 올 줄 어떻게 알았을까요. 당장 10년 전만 해도 그리 상상되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도 요새 블루투스 헤드폰 중에 하나가 자꾸 유혹해서 죽겠습니다 ㅠㅠ
이제 디노님께 필요한 것은 아이폰에 어울리는 좋은 고급 헤드폰이겠네요.
자, 어서 고급 헤드폰의 세계로 뛰어드시는 겁니다. 호호호
닥쳐랏. 전 스트님처럼 캐갑부가 아닙니다!!!
아 끌린다.. ㅋㅋㅋㅋ
끌리면 지르는 거죠. (어?)
유비쿼터스 세상의 극히 일부분일뿐인데도 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죠..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생활에 침투하는 거 보면 무서울 정도긴 하죠.
이글보니까 나도 사고싶잖소;
동감합니다
요즘의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