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에그를 구압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었는데 결국 질러버리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고 나서야 알았는데, 4G Right Now 페스티벌을 진행 하고 있었더군요. 맙소사... 이걸 왜 이제야 알아서.... 으흐흐흑 (... 불행의 별인가)

제가 신청할 때에는 이미 행사 종료......
하지만 확인해보니 제가 이용하던 요금제는 i-라이트 요금제라서 요금제한에 걸려 30G에 5천원 이벤트 대상자가 아니더라는.... (이거 보고 안심했었습....) 저 이벤트가 종료 되고 나서 다시 시작하고 있는 이벤트로 확인했을 때 10G에 5천원으로 구입이 가능하기에 바로 신청해 버렸습니다. 결국 이전 이벤트나 이번 이벤트나 저는 그게 그거더군요...;;;

사실 에그를 신청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회사와 집 모두 와이파이가 설치 되어 있고, 집까지 이동은 자가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있었거든요. 요즘은 지하철에서도 와이파이가 워낙 잘 터져서 꼭 있어야 할까.... 싶었는데 요즘 3G 망도 먹통이기 일수고 아이패드(와이파이버전)도 사용 중인 터라 가끔 불편할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폰에 테더링 걸어서 쓰면 된다고 생각 했었지만 그놈의 발열과 태더링 속도는 가끔 짜증을 유발하게 하더군요 orz

어쨌거나 만약 4.5 요금에서 5.5 무제한 요금으로 옮기면 1만원 추가.
하지만 여기에서 에그를 신청해 와이브로 10G를 신청하면 단돈 5천원!! 다운만 받지 않으면 굳이 10G 이상으로 오버해서 쓸 일이 없을 거라 보이기에 월 5천원만 더 내면 되고 무제한 요금제 해봤자 요즘처럼 3G망이 느리면 별 의미가 없기에 (사실 이 이유...) 에그로 가기로 마음을 굳히고 신청 했습니다. (2년 약정이 걸리긴 하는데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기기값에 대한 위약금 8만 8천원. 1년 이상 사용했다면 4만 4천원만 부담하면 되더군요)

(내용 추가 : 홍길동님 제보)

기기약정 88000은1년 약정이고 요금할인 프로모션(콤보10g) 약정은 2년 이므로 1년이후 위약금은 요금할인받은 부분에 대한 위약금만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콤팩트에그가 작고 이쁘기도 하고 해서 그쪽으로 신청할까 했더니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도 매우 안좋고, 주변에서도 말리더군요. 스트롱에그 아니면 신청하는 의미가 없다고.... 그래서 신청한 남자라면 스트롱 에그 핫핑크!! 색상 자체도 꽤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개봉 샷이야 여기저기 뒤져보면 많이 있으니 패스.
우선 받고 나서 사무실에서 속도 테스트만 해봤는데 해외 프로그램 이라서 그런건가 고층이라서 그런건가... 뭐 그냥저냥이었습니다. 10M은 나와줘야 하는데...


매 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불꽃축제 현장에서 모 님께서 가져오시는 에그가 매번 큰 빛을 발해주고 있는데 올해는 저도 에그로 참전이 가능 하겠네요(...)

무려 기기 7개까지 동시 사용 가능! 올해 불꽃축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겠습........(응?)
혹시 주변에 지나가다가 아래와 같은 이름의 AP가 잡히면 제가 가까이 있는 겁니다(...)






...... 제가 쓰는 이름이 다 그렇죠 뭐..... (....)



PS.
오랫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신규 에디터로 바뀐 것 같은데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엔터를 입력하는 것이 WISIWYG가 아닌 뭔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이 글을 쓰면서 편집 방향과 너무 다르게 출력 되서 포기하고 그냥 글만 써버렸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너무 불편하네요"

전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관리자 모드라던지 에디터라던지 전반적인 UI와 UX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음.....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