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0.01.05 전역했습니다. 39
  2. 2009.12.22 밖으로 나왔습니다. 31
  3. 2009.11.08 최근 근황입니다. 25
  4. 2009.10.24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_=;;; 26
  5. 2009.10.16 유격 갑니다 -_-; 26
  6. 2009.09.22 Army Online 네 번째 제네레이션 시즌 2 패치 작업 안내 34
  7. 2009.09.01 병장입니다. 24
  8. 2009.08.08 디노 강림 예정?!?! 24
  9. 2009.06.22 뇨롱~ 22
  10. 2009.06.06 어떻게 지내시나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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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군대 관련으로 쓰는 포스팅은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1년 11개월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08년 2월 12일에 입대하기 전 입영통지서를 하나 출력해 책상 앞에 붙여놓고 매직으로 저렇게 전역일을 커다랗게 써놨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전역증과 전역모가 제 책상 위에 함께 놓여져있네요.

군대 때문에 6년 가까이 다녔던 회사의 경력과 직위를 포기하고 2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대를 했습니다. 그 때문에 속으로 많이 울기도 했네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냥 허탈한 웃음만 나옵니다. 부대 안에서 많이 맞기도 했고 평생 먹을 욕도 엄청나게 들은 것 같고 7~8살 차이 나는 동생들을 선임으로 섬기면서 개념없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젠 지난 추억으로 묻어 두렵니다.

남자라면 한번 쯤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 듭니다. (두번은 절대 못가겠지만;;) 이런 긴 집단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군대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 고생했던 친구들을 추억하면서 기억이 오래 남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반성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다시 사회로 뛰어들어 재 취업의 준비를 하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PS #1.
나오는데 같이 전역하는 친구 왈..... "아.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내 심정이 그거였다 (...)

PS #2.
그렇다고 해서 근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PS #3.
취업해야 할텐데.........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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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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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크를 위해 2년동안 달려왔습니다 -_-;



어제 밤은 부대 안의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생각으로 뒤척이며 밤새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밤동안 3번이나 깨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들고, 뭔가 멍해지더군요. 지금 집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밖으로 나왔다는 것에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왠지 아침에 일어나면 '낮선천정' 하면서 깰 것 같....)

아무튼간에 말년 휴가 출발 전에 전대까지 하고 부대 안에 있던 모든 것을 정리한 다음 나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는 기분에 들떠있지만 일단은 다음 달 4일에 전역신고 하러 저녁때 잠깐 들어갔다와야 하는군요. (5일 아침에 진짜 전역하고 나옵니다;;)


이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나서 먹고 살 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당분간은 푹~ 쉬어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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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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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수능이라던데. 오호호호~ (...)


갑작스럽게 신종 인플루엔자가 번지면서 여기도 난리가 났습니다 -_-;
휴가 일정 전부 바뀌고 외출,외박,면회 모두 통제 당하질 않나... 흑. 뭐, 어쨌거나 전 나갈 휴가도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최근까지 근황입니다.



1.
인터넷방 (통칭 싸지방) 컴퓨터 모니터가 죄다 나가서 컴퓨터를 못하고 있습니다 -_-;
원인은 최근에 근처 전봇대에 까마귀 한대가 들이박아서(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부대 전체가 정전 됐었는데 그것 때문에 과부하가 걸렸는지 컴퓨터 3대 빼고 모니터가 전부 맛이 가버렸군요;;

일단 이번 주 화요일날 A/S 온다는데 고치기 전까지는 컴퓨터를 못할 듯...;
하아. 컴퓨터 하고 싶어요 (응?)


2.
신종 인플루엔자 단계가 갑자기 급상되면서 휴가가 난리났습니다 (...)
뭐, 저야 말년휴가만 남아있는 상황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여기서는 거의 지옥이네요. 외출,외박,면회에 휴가까지 통제 당했으니...;; 탈영안하는게 신기할 정도 orz

... 그런데 간부들은 놀러도 나가고 휴가도 다 되고.....;;
간부가 되면 인플루엔자도 안걸리는거냐!! 그런거냐!! orz


어쨌거나, 전역 전 말년휴가도 전역 1일 전 복귀로 전부 통일시키라고 해서 휴가 일정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되어 버렸습니다. 12월 22일날 말년휴가 나왔다가 1월 4일에 복귀해서 다음 날 전역하게 생겼네요;;


3.
예전에 봤던 군대 관련 만화 중에 '사회 꿈' 이라는 걸 꾸는 것을 보고 웃어 넘겼었는데, 서서히 압박(...)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나가서 '뭐 먹고 사나' 라는 게 이제는 관건이 되었군요 -_-;

하아. 예전 같이 일할 수 있을.... 아니 그 전에 직장이라도 잡을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_=;
감도 안오는데 말예요. 끄응...


4.
어쨌거나 당분간 다시 잠수모드입니다.
이제 휴가까지 40일정도, 전역까지는 50일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별 문제 없이 집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_=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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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온 몸에 알이 배겼지만(...) 무사히 복귀 완료 했습니다.
이로써 '전역하기 전까지는 더이상 훈련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더니 오늘 들은 말이...



























12월 초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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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옥의 유격훈련에 뛰어듭니다.
......네? ... 지금 제 심정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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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orz
Posted by Dino



안녕하세요.
Army Online 운영팀입니다.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로리파티넷 채널의 네 번째 제네레이션 시즌 2 패치 작업이 진행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식서버 - 로리파티넷 채널 패치 작업

점검 대상 : 네 번째 제네레이션 진행 가능 전 서버
점검 시간 : 2009년 9월 23일(수) 오전 6시까지
================================================================================


패치 후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전역 3개월 전' 이라는 비밀임무를 받게 됩니다.
- 신규 미션 '뱃살이 늘어나고 있어!' 가 추가 됩니다.
- 게임 난이도가 하락 합니다.
- 퀘스트를 수락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체중이 늘어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새로운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생활관> 지역에서 'TV리모콘' 아이템을 사용하면 '가로본능' 스킬을 알게 됩니다.
- 행보관 경고가 감지될 경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없는 척 하기' 스킬을 알 수 있습니다.

* 음식 섭취 시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추가 됩니다.
- '취사반' 채널 입장 시 대기시간이 줄어듭니다.
- 식청과 대화 하면 들고 있는 국자 아이템을 넘겨받아 양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와의 친밀도 공식이 달라집니다.
- 일부 고위 NPC들과 대화 시 '털어주기' 를 통해 좀 더 친밀한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단, 일부 NPC 제외)

* 일부 단축키 및 인터페이스가 변경 됩니다.
- '팔이 무거운 것 같다' 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 'R' 키를 누르면 주머니에 손이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 장비 착용 시 동계와 하계 복장을 따로 입을 수 있도록 변경 됩니다.

* 일부 제스쳐가 추가되거나 삭제됩니다.
- 신규 제스쳐로 '고개만 끄덕이기' 와 '두 손가락만 펴서 경례하기' , '다리꼬고 앉기'가 추가됩니다.
- '각 잡기' , '처부 입장시 거수경례' 등의 일부 제스쳐가 삭제됩니다.

* 매월 획득하던 골드가 약간 상승합니다.

* 정식 서버 투입 시 일부 내용이 변경 또는 투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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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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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이 이미지 전에도 비슷한 포스팅에서 쓴 거 같은데? (...)




뭐, 어쨌거나 그렇습니다. (먼산)
Posted by Dino



눅쓰님과 msn 으로 나눈 대화 중...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디노 강림 D-2 입니다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정확하게 태풍과 함께 오시네요
...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
태풍과 함께 찾아온다. 디노 쇼 타임!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
그는 태풍의 허리케인!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하아
빨리 나가고싶네요 그냥
...
포스팅대로 못나가려다 나간거라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
왠지 이번엔 또
태풍때문에 통제한다는 하달이
아니면 태풍 피해 복구투입이라거나..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ㅠㅠ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사실 불안한 디노님...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당연히
부대 밖을 나갈때 까진
불안한겁니다
근데 막 집에 도착하니까 복귀하라고 그러고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비상걸리고..
아쉽지만 이미 휴가증 승인은 난거니까 이번휴가는 간걸로 하고 담에 외박하루 더준다고 합의보려고 하고
최고의 시나리오네요
...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아 안돼
휴가가 9박 10일인데
외박으로 처리할리가
..........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
군대는 되잖아요
...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
비비디 바비디 부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아브라카다브라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하악하악 허리돌림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대세는 아브라카다브라에요
브링브링 디노를 부대로 데려와~

*unicef[Dino@Army] ❢⬿❢ :: 강림까지 D-2 / Forget me not... 님의 말:
..................

눅쓰 in LOVE. 엑박 팔았뜸 님의 말:
대민지원 가겠어~ 더한것도 하겠어~
...


아.... 안돼!!!  ∑(-ㅁ-  );;;

어쨌거나 월요일부터 9박 10일로 휴가를 나갑니다.
나가서 뵈어요~


... 하지만 나가도 놀아줄 사람은 없겠지.... 혼자서 마비나 해야... 흑흑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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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2009. 6.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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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치즈. 개당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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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 휴가 나왔습니다. (사실 나온지 벌써 3일째지만요;;)
오늘 편의점에 가니 스모크 치즈를 팔더군요. 냅다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저냥;; (사실 기대한 맛은 아니었...;;;)


이번 휴가는 조용히 집에서 쉬다가만 들어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끄응.
신기하게 나가기 전에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싶지만 막상 나오면 집에서 뒹굴 거리게 된달까요. 하아.

...... 그냥 이대로 복귀 안하면 안될까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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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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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6월입니다.

정말 오지 않으려 발버둥을 쳐봤지만 결국은 끌려오게 되버렸던 군대에 있다보니 과거에 있었던 제 모습이라는 것은 단지 일장춘몽일 뿐이고,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게 되어버리네요. 6년이라는 시간을 회사에서 보냈다지만 그 때 내가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가물가물...;; 오히려 지금 군대에서 땀나게 뛰어다니는 이 모습이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이었고 리얼리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도 슬슬 더워지고 있고, 정신을 차려보니 얼마 안 있으면 군 생활도 백대로 접어들게 되네요. (여기서는 군 생활 남은 일수를 백단위를 따져서 3백대, 2백대, 백대... 50 밑으로 떨어지면 꺾였다는 표현을 쓰지요 -_-;) 시간이 빨리 갔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직도 군 생활이 까마득하게 남았다는 생각도 들고는 합니다. 힘든 일과와 함께 K-2를 메고 경계근무 하루에 2번씩 들어가다 보면 '앞으로 내가 이 생활을 얼마나 더 해야 하는건가' 하는 한탄도 나올 때도 있고... 아. 날씨 너무 좋다. (사실 이래서 근무 나가기 싫....)

가끔 지인들에게 '요새 블로그 포스팅이 뜸하다'라는 말을 듣고는 하는데, 사실 쓰고 싶은 이야기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지도 안올라가고 (파일첨부가 20kb 미만은 아예 안된다는;;) 뭔가 쓰기에도 공간적인 제약사항이 많으니 블로그 라이프에는 불편한 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

뭐, 감수해야할 부분이니 나중에 휴가 나가면 기억해 두고 있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포스팅하던가 해야 할 듯.

이번 6월 달에는 이런 저런 훈련들이 많아서 정신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끝나고 나면 20일부터 휴가를 나가니 그 날만 바라보고 견뎌야 할 듯 --;

... 그러고보니 어제는 결정적으로 집에 전화 걸었더니 아버지에 외한마디.








"어. 지금 바쁘다. 끊어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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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시간 10초 (...)
하아. 군인은 이래저래 서글픕니다. 흑.
이런 포스팅 하는 게 아무래도 저 전화통화의 정신적 데미지가 컸던 듯 (....)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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