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도 열심히 마비노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리야카나가 호로비님의 연재만화에 등장한다고 하네요 (정보)

▷ 링크 : http://www.mabinogi.com/C2/post.asp?id=A0X0X94420X15X1


마비노기 연재만화
호로비의 쉬어가는 페이지 : 세기말 방직전설 ~호롭의 권~



그 중 명대사 '역템을 경험치로 바꾸는 힘!' 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 (짠짠짠~)
과연 역템을 경험치로 바꾼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쉽게 스샷 한장으로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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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산)
어쨌거나 이 일에 대해서 길드내에 전설로까지 남은 사건이 하나 있는데, 바로 "래리빈센트 역템사건!" (두둥)


때는 바야흐로 원양어선이 막 항해를 시작했을 무렵.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낚시로 한밑천 건져보겠다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데 길드 채팅에 울리는 외한마디

래리빈센트 : 길마님아. 역챈 좀 해주셈.
이리야카나 : 저 원양어선에서 낚시 중인데 여기로 오세요.

별 생각 없이 내 뱉은 이 한마디가 래리빈센트의 눈물 겨운 모험의 시작이었을 줄이야.......... 바다를 건너고 산을 건너 겨우겨우 당도한 원양어선.

매몰찬 그의 한마디


........ 타이틀이 없다!!
길챗으로 타이틀 어떻게 따는지 물어보는 래리빈센트님. 그리고 선원 지망생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두가에 앉아서 왔다갔다 왕복으로 겨우겨우 타이틀을 얻은 래리빈센트는 다시 말을 타고 달려 원양어선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자마자 역탬을 맡기고 '역챈해주셈!" 이라고 하셔서 그 노력에 보답하고자 곧바로 맡기신 폭스들을 불에 휙휙.......










내 폭스으으으으으!!!!!!




모두 완벽히 역챈 실패!! (...)
심지어 찬란하게 제 머리위로 떠오른 렙업 기둥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먼산)

... 역시 난 인챈터의 길을 걸으면 안되었던 것인가..... orz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