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는 여름과 겨울. 딱 두가지 계절만 존재한다고 전 포스팅에서 쓴 적이 있는데 그 날씨를 뼈 속까지 아프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_-;

게다가 눈 앞에 공포의 혹한기 훈련도 앞두고 있는 터라 그 추움이 정말 시리죠.
요새는 갑자기 안하던 구보도 하더니 이제는 웃통 다 벗고 뛰라는 소리까지... 어흐흐흑. 죽겠습니다;;

겨울이면 언제나 찾아오시는 감기군에게 제 목이 나가 떨어진 터라 기침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자다가 기침때문에 깰 정도니 어느정도 심한지는 말 다했죠(...)

뭐, 그래도 이제 군 생활 1년도 안남았고 혹한기 훈련도 2월 군번이라 '내 군생활에 혹한기는 한 번이다!' 라며 즐거워 했는데....




........ 안상태기자? 안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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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간 훈련표만 봤을 뿐이고!



연말에 혹한기 한번 더 늘었을 뿐이고!!



훈련표 짠 간부님 밉고!! 미울 뿐이고!! ㅠㅠ



엄마! 엄마 보고싶고! 엄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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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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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