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명절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정이라고도 하지만 잘못된 표현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 고유 명절인 설날은 오늘이니까 뭐.... 어쨋거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아무튼간에 새해입니다. LPN(...;) 분들은 새뱃돈 좀 두둑히 챙기셨나 싶은데 말이죠. '나는 오히려 줘야 하는 나이다!' 라고 말하시는 스트님 같은 분이 계신다면 뭐 어쩔수 없고....(...) 어쨌거나 줘야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과연 세배를 받으면 얼마의 돈을 줘야할까 라고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저 같은 군인(...)이 세배를 받았을 때. 과연 얼마를 줘야할까요.
.... 그에 대한 해답을 오늘 생활관에서 들었습니다!!! (...뭐?)


우선 일반적으로 세뱃돈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천차만별이겠지만 중학생 정도에게 세뱃돈을 준다고 가정했을 때 어림잡아 1~2만원 정도로 잡아봅시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직장인의 월급이 150만원 정도라고 따졌을 때 아래와 같은 공식이 됩니다.


2만원 x 75배 = 150만원


대략 이렇게 따지면 자신의 월급에서 75로 나누는 것이 세뱃돈의 적정선이 되겠군요 (...제멋대로지만)
자. 여기서 현재 상병 월급은 8만 8천원입니다. 그럼 이것을 같은 비율로 나누게 되면.....













1175원











조카야 세뱃돈이다

쫀쫀하게 쓰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뒤지게 맞겠네요 -_-;;
이래저래 군인은 서글픕니다. 흑.


다음 주면 공포의 혹한기 훈련입니다. 살아 돌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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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