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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사카입니다.
사진 백업용으로 회사 사람 노트북을 빌려왔는데 방에서 인터넷이 되는군요. 프론트에서 랜선 빌려와서 살짝 사진 정리 중 근황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

글리코 간판은 첫날에는 공사떄문에 꺼져있었는데 오늘은 공사가 끝났는지 켜져있더군요. 덕분에 그 웅장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덴덴타운,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교토 등 여기저기 돌아다녔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내리 걸어만 다녔더니 피곤해 죽겠습니다 --;

내일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게 되겠네요. 여행기는 나중에 귀국해서 정리하겠습니다 ^^


PS.
악플다신 분. 오늘 호텔에서 접속하니 친구가 악플이 잔뜩 달렸다고 알려주네요.
일단 삭제는 했습니다만 캡쳐해뒀습니다. 전 남의 홈페이지에 악플 달은 적이 없습니다. 평소에 회사에서 열라 바쁜 사람에 지금은 일본에 있는데 뭔 수로 악플을 다나요 -_-;

제가 그랬다는 증거가 있다면 본인의 홈페이지를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공개 없이 남의 홈페이지에 악플로 도배하는 것은 무슨 매너인지 모르겠네요. 또 다시 근거없는 사실로 홈페이지에 리플공격을 하신다면 캡쳐 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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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라비티에서 개최하고 있는 패스티벌인 '그라비티 패스티벌 2007'에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마케팅 사람에게 지나가는 말로 '표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었는데 어디선가 VIP표를 구해주더군요. 미안한 마음도 들고 고마운 마음도 들고;; (...) 행사도 구경 잘 했고 놀이기구도 타봤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만, 금요일 부터 안좋아졌던 몸이 일요일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녀왔는데, 결국 행사장에서 몸 상태가 악화되서 집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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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라비티에서 큰 돈을 들여 매년 이런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COEX 행사장에서 빠져나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어드벤쳐에서 개최했다는 것에 주목할만 합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손목에 '그라비티 패스티벌' 이 인쇄 된 자유이용권을 차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할머니들까지 봤었네요 -_-;) 이런 행사로 그라비티의 네임벨류는 얼마나 올라갈까 생각해봤는데....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겠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롯데월드라는 장소적 메리트가 더욱 크게 작용할 것 같고요. 롯데월드 마케팅과 그라비티 마케팅의 WIn-Win 전략으로 상호 시너지효과를 목적으로 진행했다면 서로 크게 돈 들어갈 것도 없이 진행 됐을 거 같기도 하고... 왠지 부러운 회사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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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질에 대한 문제는 여전하더군요. 그냥 여러가지를 늘어놓고 전시해두는 전시회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장소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작년 보다는 재밌었습니다 ^^;; 동인 행사장의 경우 라그에 대한 동인 활동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몰라도 동인 마켓의 크기가 매우 작아졌더군요. 메인 행사장도 아닌 바깥 쪽으로 책상 2개가 전부였으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관심이 별로 --;)

어쨌거나 내년에도 그라비티 패스티벌이 열릴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다른 것 보다 롯데월드를 제대로 못즐기고 온게 아쉽네요 ;ㅁ;

마지막으로 행사장의 꽃 도우미들의 사진으로 마무리를... (먼산)
.... 그러고보니 카메라가 바뀌니 포즈 취해주는 태도도 바뀌더군요 orz


★ 행사장 도우미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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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행사장 도우미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던 사진사분들... 눈물나더군요 (....)
얼굴에 노골적으로 싫은 기색이 보이던데. 어느정도 자제 할 줄도 알아야... -_-;

모 분의 포스팅에서 본 내용에는 '저 사람 팬클럽이다' 라면서 오히려 당당히 길까지 막고 찍었다는 얘기도 봤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Posted by Dino

벌써 2년 전이네요. 애니동 분들과 함께 잼 프로젝트 공연을 보는 것을 목적으로 일본 여행에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그 때는 해외로 나가보는 것도 처음이었고 마냥 어색했던 것 같은데 이젠 기억도 가물합니다. 그 이후에 혼자서 '무작정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또 다시 떠났었고, 올해도 늦지않게 일본에 식도락(...)여행을 한번 다녀와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도 잊지 않으려고 이제서야 사진이나마 정리해 올려봅니다 -_-;
지금 보니 이전에 올렸던 일본여행기 조금 쓰다만 것도 티스토리로 이전해 오면서 전부 깨져버렸네요.

..... 아마 이거 보고 "이제서야 올리다니!!" 라며 놀라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 (...)
2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 사진에 코맨트 다는 게 힘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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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엄청나게 찍어댔건만 막상 꺼내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005년에 다녀왔던 여행이었고 어리버리하게 다녀왔던 여행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억이 애매합니다 -_-;

이제 2006년에 다녀왔던 여행 사진도 올려봐야겠네요;;
(... 한꺼번에 몰아서 올리는 거 편하....)
Posted by Dino
볼것도 별로 없었고 탈도 많았던 (아시는 분은 아시는...) G★Star 이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국제 무대에서의 게임 쇼로 성장하기에는 갈 길이 멀겠네요. 거의 국내 행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고... 특히 작년에 비해 질적인 향상이 전혀 없었다는 것에는 큰 실망이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행사관련 소식이 많이 올라와있으니 관련 내용은 패스. 다녀오면서 찍었던 사진들이나 올려봅니다. (거의 레이싱 걸의 독무대였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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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내년 지스타는 좀 규모가 더 커지려나요... (...)


PS.
Posted by Dino

지난 주 토요일에는 그라비티 패스티벌 2006이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렸습니다.
원래 스트님과 영화약속이 있어서 오전에 '괴물'을 보고 행사장도 마침 바로 옆이었길래 들려봤습니다.

매년 그라비티에서 개최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패스티벌'이 이번년도에는 가지고 나오는 게임 수가 많아서 '그라비티 패스티벌' 로 이름을 바꿨지만 실제 내용은 라그패스와 동일할 뿐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볼 거리나 즐길 거리 역시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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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타임앤테일즈, 스타이리아 등의 서비스들과 함께 아직 미공개된 라그나로크2, 레퀴엠등에 대한 발표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석에서는 여전히 라그나로크 동인 부스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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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에 대한 게임들을 가지고 나왔어도 레퀴엠에 대해서는 회사에서도 크게 관심이 없는 건지 부스가 가장 구석에 있더군요. 심지어 부스도 오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입구를 천으로 가려놨길래 왜그런가 싶어 들어가봤는데 1년 전에 어디에선가 봤던 레퀴엠 홍보영상을 예전 그대로 틀고 있었습니다;; (....안습)

행사에 대한 얘기는 더이상 쓸 건 없겠네요.
다만, 국내 전시회나 행사들에서 항상 고질적인 병으로 지적되고 있는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없다' 라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_-;;


PS.
그나저나 행사장에서 팔던 팬시를 하나씩 빼서 꼬옥 쥐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orz
Posted by Dino
이런저런 일이라 쓰고 귀차니즘이라 읽는다때문에 이제서야 일본 여행기를 이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_-;

정처없이 떠났던 일본 여행이라 막연히 '요코하마에 가자!' 라는 생각을 하고 떠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잘 구경 하고 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나름대로 구경 잘 하고 온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요코하마에 가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요코하마 매물기행'(국내 명 : 카페알파) 때문이기도 한데 만화는 요코하마와는 거리가 멀지만(...) 잠깐 스쳐지나가듯 나오는 랜드마크 타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였습니다. (알파는 올라가보고 싶어했지만 결국은 못올라갔었죠 ^^;)


저 멀리 보이는 빌딩이 바로 랜드마크 타워
만화 내내 결국 알파는 랜드마크 타워에 못가보더라는...;;
ⓒ1997 학산문화사 , 카페알파 / Yokohama Kaidashi Kiko




§ Day 02-1 [06/04]. 요코하마 견문기행

리츠코님 댁에 민폐를 끼치면서(...) 아침에 일어나 요코하마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요코하마로 가는 방법은 시내까지 나가서 다시 전철타고 들어가는 방법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조노구치에서 요코하마로 가는 길을 직접 찾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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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까지 갈 때에는 '요코하마' 역이 있고 '사쿠라기쵸' 역이 있는데 요코하마 역에서 내려서 가는 것 보다는 한정거장 더 이동한 다음 사쿠라기쵸 역에서 내려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코하마 역에서 내리게 되면 랜드마크 타워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그 거리도 만만치않고(...) 그 중간에는 소고 미술관과 요코하마 미술관 정도의 볼 거리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사쿠라기쵸역에서 하차. 그리고 미나토미라이21 종합안내소에서 지역 지도를 한장 얻어 개항의 길을 따라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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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의 길을 따라가게 되면 닛폰마루나 코스모월드를 거치지 않고 사쿠라기쵸역에서 기샤미치 다리를 건너 월드포터즈로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앞서 보신 닛폰마루나 코스모월드 등을 못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랜드마크 쪽으로 돌아서 건너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앞서 봤던 범선 닛폰마루는 잠깐 올라타서 배 내부 좀 구경하고 나오는게 600엔이라니.... 정말 돈이 아깝더군요 -_-;
결국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만 구경하고 말았습니다. 대신 그 앞에서는 외국에서 가져온 듯이 꾸며놓은(...) 골동품 상인들이 있는데 오히려 이게 더 흥미롭더군요 =____=;;

정체불명의 물건들. 심지어 비쌉니다;;<br /> 저기 보이는 부인 가면에 눈길이 가더군요

중국에서 들여온 것 같은 물건들.<br /> 향 주전자....라고 해야하나요?


어쨌거나 코스모월드를 지나서 길을 계속 걸어가면 개항의 길과 만나게 되는 요코하마 월드 포터즈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이후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Dino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다만 최근 여러가지 생각할 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한계치를 넘어가기 시작했던터라 머리나 식힐겸 정처없이 떠났던 여행길이었습니다 -_-;;

그나마, 떠나기 전에 귀가 얇은 저에게(...) 여기저기에서 조언들을 해주셔서 요코하마와 도쿄 시내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잡고 한국을 뜨게 되었군요;; 어찌보면 이번 여행은 제가 처음으로 자신만의 힘으로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현지에서 이동 및 귀국까지 모두 해본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같은 경우 일본에 처음 갔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많이 위축되어 있었고, 같이 갔던 지인 분들 덕분에 길 잃어버릴 염려 없이 잘 놀다 왔었거든요;; 어찌보면 이런 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것이 저에게 좀 더 세상을 보는 눈을 다르게 해줄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을지 모릅니다 ^^;

어쨌거나 늦게나마 올려보는 2006년 일본 여행기!! (....2005년 여행기는 어찌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아하하;;)


§ Day 01 [06/03]. 출국. 그리고 일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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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사진찍다가 알게 된건데 누나에게 빌려갔던 디카에 날짜삽입기능을 제거하는 걸 깜빡했었더군요;; 그래서 첫날 찍었던 사진에는 전부 날짜가 남아버렸습니다. 아이고.... orz

그러고보니, 입국수속을 하기 위해서 줄서있는 중간에 앞에 엄청난 크기의 짐가방을 끌고 가는 여자 분이 계셨었는데 그 가방에 코믹에서나 팔듯한 코팅된 팬시들이 주렁주렁.... '전 동인녀예요!' 라는 걸 외치고 있더군요... orz

참고로, 하네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국제선 터미널에 보면 랜탈폰 대여해주는 곳이 꽤 있습니다. (전화번호 앞자리가 090으로 붙는 vodafone을 빌려줍니다. 일본 현지 휴대폰은 080이더군요) 저도 나오자마자 랜탈 비용을 물어봤었는데 기본 랜탈요금이 1,000엔정도에, 1일 대여료가 300엔씩 부가됩니다. 로밍과는 다르게 현지에서 빌리는 것이므로 받는 전화는 무료. 다만 거는 것이 조금 비쌉니다만 전화를 받는 것 까지 생각하면 로밍보다는 훨씬 쌉니다 -_-;

일본에서 리츠코님과 연락수단으로 사용했는데 편리하더군요. JH님과 통화하는데 2분 정도 사용했고, 3박 4일 랜탈료와 기본요금 등을 합쳐서 총 2,480엔이 나왔습니다. 환율로 따지면 2만원정도 되는 요금입니다. 요금은 출국할때 계산해서 지불하게 되고 랜탈비용으로 보증금 1만엔 또는 신분증을 맡기게 되어있는데 저는 신분증을 맡기고 랜탈했었습니다;;

일본에서 지인들과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신다고 한다면, 거는 건 공중전화로 받는 건 핸드폰으로 받으시면 2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이용하다 반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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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쿠코에서 지하철을 탄 시간은 결국 밤 10시가 다 되가는 시각. 매우 급해졌었는데 마침 급행이 들어오더군요. 냅다 달려서 타고 날아가 갈아타고 시부야까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번 일본 여행에서도 JH님과 리츠코님의 댁에서 신세지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짐이 무거울까봐 JH님이 직접 시부야까지 마중을 나와주셨었습니다;; 짐을 어떻게든 끌고다녀보겠다고 가져갔던 폴더카트가 무게를 못이기고 부서지는바람에(...) 걱정했었는데 그 무거운 짐을 번쩍번쩍 드시는거에 감탄했습.......... orz


일본 지하철은 참 복잡합니다.
지금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게 많습니다 -_-;



아슬아슬하게 일본에 도착해 다행히도 무사히 3박 4일간 신세지게 될 집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부터 본격적인 일본 여행 시작!! 첫 날의 행선지는 요코하마로 출발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
Posted by Dino

포스팅이 늦었지만 KAMEX 2004에 다녀왔습니다...;

KAMEX는 이번 년도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저 편으로 사라지게 되는군요(마지막 행사였습니다) 내년부터는 "대한민국 게임쇼(가칭)" 로 바뀌어서 좀 더 크게 한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여전히 볼 거 없는 행사였습니다. (쿨럭)
NC가 길드워를 들고 참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빠져버렸고, WOW와 그라비티, RF 온라인, 당신은 골프왕(...왜이리 큰거냐;) 부스 정도로 압축이 되어버리는 행사였습니다. 여전히 신생업체들은 거대 부스들에 밀려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행사에서 그나마 볼 만 했던 건 라그나로크2 동영상과 각 업체의 부스걸 정도랄까요 =_=;;
(마지막 행사라서 그런지 도우미들을 A급을 썼........... orz)

WOW 부스 모습

WOW익스프레스 버스가 전시장에;;

RF 온라인 부스

그라비티 부스에서는 콘서트가...;


RF 온라인은 특이했던 것이 부스를 게임처럼 3종족으로 나눠 꾸며 놓았더군요. 각 종족마다 종족의 기갑병(이라고 해야하나요?)과 함께 도우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_=;;


전시장 한 쪽 에서는 손오공 프랜즈와의 워크래프트 대결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워크래프트 스케이트보드 타 간 사람... 부럽더군요... =_=;;

멀리서 찍어버린 사진. 사회 보는 사람은 선정씨~ :p


왼쪽 편 그라비티 부스에서는 유저 노래자랑 이벤트와 함께 앞으로 나올 라그나로크2와 레퀴엠의 동영상을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문의 RBO(Ragnarok Battle Online) 도 공개가 되었더군요 =_=;;

이것이 바로 RBO!!

이렇게 전시를 해놨더군요


말 안해도 유명한 동인 일러스터와 게임팀이 만든....;;
그라비티에서 지원했다던지 등등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는데 이걸로 확실시되어 버렸군요... 쿨럭;; (동인을 상업성으로 이용한다고 욕도 좀 먹는 듯 싶던데 말이죠)

부스에 붙어있던 일러스트

무대에서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그라비트 부스걸들은 기본적으로 토끼머리띠를 착용, 사뭇 남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 (쿨럭) ..... 안그래도 부스에서 아가씨들만 연신 찍어대는 남자사람이 한 둘이 아니더군요;;



어쨌거나 이렇게 KAMEX 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군요 --;
내년 부터 열릴 대한민국 게임쇼(가칭)나 기대해봐야... (지방에서 열린다던데;; 쿨럭;)


PS.
Posted by Dino
지난 토요일, RWC2004에 다녀왔습니다.

제 3회 라그나로크 패스티벌과 겸해서 진행 된 행사라고는 하지만 라그패스라기 보다는 챔피언 쉽 행사의 성격이 너무 강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정작 대회때문인지 몰라도 행사 자체는 크게 볼 것도 즐길 것도 없었습니다;;)

행사가 열린 COEX 1층 태평양관

RWC를 너무 부각시켰습니다;;


내부에는 RWC행사를 위한 메인무대와 포토존, 후원업체 부스, 동인 부스, 팬시샵 등이 있었습니다만.... 어딜가나 뭔가를 팔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건 무슨 행사든지간에 똑같더군요 -_-;

오프닝 행사가 열리고 있던 메인무대

고성 DUNGEON (......... 쿨럭)


한쪽에서는 라그나로크 Animation을<br /> 상영중이었습니다

거대 포포링인형!<br /> ....사람은 안들어있더군요;;


상인 저금통! 돈이 없어서 못샀...;;

대회는 MBCgame으로 생중계 했습니다



RWC 대회를 구경하고 있자니 길드 전법은 대부분이 비슷하더군요.


- 초반 2~3분 탐색전
- 중반 '누가 위자드를 먼저 잡는가' 에 승부가 갈림
- 중반 이후 위자드가 잡힌 길드는 프리스트 → 어쌔신 순으로 잡힘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뒤집히는 일 없이 그대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
뭐랄까.... 너무 진부하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던 건 저 뿐만이었을까요;;

뭐, 아무튼 이것저것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행사였습니다.
많은 행사들이 보여주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똑같이 보여줘서 더욱 안타까움이 많았다는....... -_-;



PS.
행사장에 5천명 선착순으로 받은 핸드폰 악세사리 -_-;

생각보다 조잡합니다;;
빨간포션과 파란포션으로 나뉘어지더군요;;



PS2.
Posted by Dino
난생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해봤습니다.

이런 만화행사에는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놀러다녔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본 건 예전 동인지 판매전에 딱 한번 참가해 본 거 외에는 없군요. 그 이외에는 간간히 놀러가 코스프레를 찍거나 여기저기 부스들 구경하러 다니기만 했었는데 코스프레를 직접 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만 이었지만 어쨌거나 즐거웠습니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다녔던 딸*** 씨가 워낙 유명인이라 지나가다 잡히는 바람에 많은 곳을 못돌아다닌 것이랄까요 -_-;;;

실제로 사진은 그렇게 많이 찍히진 않았습니다.
(뭐 그렇듯이 남자 코스는 찍사들에게 인기가 없지요 -_-;)
그런데 오늘 코믹에 갈때 가져갔던 디카와 친분있는 분들께 받은 사진을 보니....



얼굴이 정말 넓게 나왔군요... orz



아아. 정말 느끼게 됩니다;; 정말로 살을 빼야겠군요;;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었는데 사진을 보고나니 이건 뼈저리게 느껴지는.... 으아. 이거 정말로 10년 놀림감이잖아? -_-;

거기다 포즈는 어떻게 취해야 할지, 시선은 어디로 둬야할지 감이 안잡혀 정말 뻘쭘했습니다. 결국 사진들은 무슨 뽕을 맞은 듯한 눈 풀린 사진들에 시선도 안맞더군요... =_=;;


오늘 함께했던 라크코스팀. 정말 수고하셨어요 ^^



오후 1시 약간 넘어서 aT 센터에 도착했었습니다.

일단 옷을 갈아입은 후 같이 참가하셨던 분들의 부스에 짐을 맡겨놓고 곧바로 행사장 뒤 쪽에 있었던 공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배경으로는 정말 행사장이 영 아니긴 하더군요. 코스한다고 했더니 구경오신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전화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이 닿지않아 포기. 일단 저희도 팀으로 움직여야 해서 가뿐히 이동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다리 아래 풀 숲 우거진 곳에서 사진 찍으면 재밌겠다고 생각되서 이동 --;

이렇게 내려가서...

이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쨌든 즐거웠던 코믹월드였습니다 ^^
살 좀 빼서 다른 코스에 도전하게 될지는 미지수입....;;



PS.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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