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대학에 '해리와몬스터1-드래곤원정대'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나서 엄.청.난 관심이 가길래(....) 한번 영풍문고 사이트를 뒤져봤습니다.

잠깐. 그 전에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

위에서 아래로 클로즈업되는 성인이 된 해리의 알몸은 날이 잘 선 칼날처럼 남자답고 눈부시게 빛났다. 꼬불꼬불한 오동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는 캐네디-스즈키는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 드나 성인이 된 해리 포터! 우리가 자네를 깨웠네"

해리는 어리둥절했다.

'처음이란 단어...해리...그래 난 해리 포터다.'

해리가 푸른 눈을 번뜩이며, 드래곤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말했다.

"좀 어떨떨하군 여기가 어딘가? 왜 내가 이곳에 와 있지?"

냉동 캡슐에서 해동된 해리의 몸은 완전히 녹지 않았다.
해리는 몸이 아직 경직 되 있어 바로 넘어졌다.

베컴-노구치는 키가 시원스럽고 널찍한 어깨와 맑고 예리한 눈엔 힘이 느껴졌다.

..... 성인이 된 해리의 알몸. 동인녀들의 표적이군요 -///-
자, 다음!!

"세상에나 유일 마법의 여의주를 가진 팅글 중의 팅글 해리 포터라니"

학교에는 시간과 공간과도 슥슥 지워진 채, Japan-USA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

내부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는 바로 해리-포터였다.
알파치노-사쿠마는 두 손을 깍지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학부의 까꿍~짱(JU 대통령)인 부시-고이즈미는 7개의 마법의 여의주를 분산시켜 가둬 두려고 했지"

마이키-토토로가 옆에서 거들었다.

“그 전설은 유명하지 monster가 절대 여의주를 집어 삼켜버렸어 그를 추종하는 무리가 이 학교에도 분명히 있을 거야"


........ 7개의 여의주...... $#%#**!!! 드래곤볼 찍냐!!!

이런 김성모화백 만화 같은 책에 대해 '출판사 서평' 은 더 가관입니다.




너도 해리포터냐? 나도 해리포터다!
니가 조앤롤링이냐? 이것도 해리포터다!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orz
이거 쓴 당신 정말 대단합니다;; 최고예요;; =ㅁ=;;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늑대와 향신료 6권...  (27) 2008.10.12
보너스 트랙  (30) 2005.10.26
오늘은 UFO의 날  (7) 2004.06.24
마부라호 2권  (4) 2004.03.14
사장님이 보고계셔 - ...아니 그러니까!  (0) 2004.03.02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