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9.05.13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26
  2. 2009.05.09 휴가 나왔습니다! 15
  3. 2009.04.28 휴가 나가기 프로젝트 26
  4. 2009.04.19 최근 근황입니다. 26
  5. 2009.02.01 상병입니다! 34
  6. 2009.01.19 아놔... 23
  7. 2008.12.14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28
  8. 2008.12.07 정말 더럽게 춥습니다 -_-; 24
  9. 2008.12.03 휴가 복귀합니다. 18
  10. 2008.11.25 I'll be back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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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4박 5일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_-;
아아. 누가 그랬던가. "가고 또 가도 계속 가고 싶은 것이 군인의 욕망이야!" 라고. (...)

어쨌거나 이것저것이라쓰고 G10이라 읽는다하면서 시간도 보내고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적당히 했으니 나름 만족하면서 복귀하겠습니다. 다음 휴가 때는 조금 더 길게 나왔으면 하는 욕망이 생기긴 하지만 바램대로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_-;

그러고보니 이번 휴가 때에는 확실히 군대에 있는 것으로 인한 사회 갭이라는 것을 몇 가지 느끼면서 생각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이런 생각 할 때는 아니겠지만 나중에 전역 했을 때가 꽤 걱정이 되더군요...;;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부대로 복귀합니다.
이제 7개월 남았습니다. 열심히 해야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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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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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나왔습니다!!

이제 미친듯이 놀아줘야라고쓰고 케이온을 봐야지라고 읽... (....)
어쨌거나 당분간 마비노기와 메신져에 등장하더라도 놀라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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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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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긴 맨날 이상한 생각만 드는 곳이야(...)



대대 행정병. 특히 인사과 병력계원으로써 휴가를 나간다는 것은 시기와 타이밍이 참 중요합니다.
일을 적당히 째고 나가더라도 욕 안먹을 수 있는 '그 시즌' 을 잘 캐치해서 나가야만 하죠. 만약 그냥 배 째고 휴가를 가버리게 된다면 돌아왔을 때 엄청나게 쌓여있는 일거리와 만약 펑크 났을 때 간부님께 일주일 넘게 들을 그 갈굼(...)들을 생각한다면.... 아이고 (...)

어쨌거나 군대에서는 휴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아무때나 그냥 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단 군인이라는 신분이 있고 본인의 일에 대해서는 끝마쳐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휴가를 나가야겠다 싶어지면 본인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무리 없을 정도의 시기를 잘 골라서 한 달 전 쯤에 신청한 다음, 휴가 시기가 가까워 올때 쯤 해서 휴가계획서를 써서 결재를 올려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부에 과장님이 계시니 계획서에 과장님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 결재입니다(...)

... 저희 과장님 성격은 상당히 괴팍하십니다. 아니 재밌달까...? 특히 쇼부(...)치는 것을 엄청 좋아하십니다. 휴가 한번 나가기 위해 서로 밀고 당기는 그 심리전의 미묘함!(....이라 쓰고 아부라 말한다)

계원들이 휴가 나갈 때 쯤 되거나 나가려고 슬슬 준비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싶으면 은근히 마음 속으로 준비해두시는 것 같습니다만 이야기를 꺼내면 대충 이런 시츄에이션.



"과장님 저 휴가 좀 가도 되겠습니까?"
"왜?"
"그냥 집에 가서 쉬고싶어서...."
"아니 가서 뭐할껀데?"
"그냥 누구도 만나고 집에서 쉬기도 하고..."
"니가 뭐가 이뻐서~"
"ㅎㅎ 과장님 저 열심히 하잖습니까~"
"ㅎㅎ"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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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드셈" (오역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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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결국은 보내주시긴 합니다 -_-;
사실 눈물 없이 들을 수 있는(어?) 역경과 고난을 거쳐야 휴가 계획서에 싸인을 해주시긴 합니다만 (먼산)


어쨌거나, 이런 일이 몇 번 있으니 이제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휴가 나가기 전에 벌일 승부에 대해 내보내줄 수 밖에 없도록 "한가지 사유를 정해서 말하자!"

예를 들면. 그래~ 이번 휴가는 "이빨. 이빨이 아픈데 말입니다"로 하자! ... 그래서 밀어 붙여 봤습니다. (아니 실제로도 치료 받긴 해야 합니다만;;)

때는 과장님과 단 둘이 있을 때! 그래, 과장님이 진지하게 업무를 보고 계신다! 바로 이 타이밍이다. 가자!




"과장님. 드릴 말씀이..."
"어. 그래 왜?"
"요새 이빨이 좀 안좋아져서 그러는데 집에가서 치료 받고 와도 되겠습니까"
"어. 그래.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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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뭔가 꺼름직하게 너무 쉽게 승낙.
쉽게 풀렸다 싶어 기분 좋게 신문이나 보며 시간을 떼우고 있었으나...


잠시 후.

"자, 그럼 내가 너의 충성도를 테스트하겠다. 자, 가서 담당관한테 가서 (삐이이-) 해봐"
"헉. 과장님 ㅠㅠ"
"휴가 가기 싫어? ㅋㅋㅋ"
"하... 하겠습니다!!!!"


(삐이이-)
(그리고 들리는 비명소리)
(처부 전부 폭소)

"휴가 가라! 내가 너의 충성도에 감동했다!"
"가... 감사합니다 ㅠㅠ"


(하지만 몸은 이미 만신창이)



.... 아. 눈물 납니다.
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허락은 받아냈으니 나갈 수는 있긴 하겠네요. 휴가계획서에 결재는 못받았지만.

5월 9일부터 휴가 나갑니다.
하아. 이번 휴가 너무 기대되요~... 거짓말이지만.
(...요새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에 빠져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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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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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뭔 날씨가 이리 더운지...;;



여전히 Army Online 을 즐기고 있는 Dino 입니다 (...)


1. 최근에는 훈련이다 뭐다 바빠서 정신 없었네요. 난 안나갔지만(...)
생활관에 있는 선임들이 하나 둘씩 전역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등병으로 처음 전입 왔을 때 일병이었던 사람들이다 보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나름 꽤 오래 봐왔던 사람들이고... 집에 가버리고 난 그 날은 기분이 뭔가 착 가라앉고 하더군요. 뭐, 나도 저런 날이 오겠지... 싶기도 하고 -_-; 아직 8개월이나 남아서 앞이 안보입니다 ㅠ_ㅠ

2. 이번 주 부터 당분간 외박휴가라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누님네 가족이 찾아오기로 했고 말이죠. 5월 9일부터 휴가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실현 될지는 모르겠...;; (가장 큰 관문이 역시 처부장이라서 =_=;;)

3. 역시 군대는 여름과 겨울 밖에 없는 듯. 낮에는 20도 이상 올라가다가도 밤 되면 영하로 떨어지니... =_=;;;

4. 카운터가 맛이갔나... 어제는 2천대 오늘은 1천대...;;


아무튼 살아는 있습니다. 뭔가 번쩍 번쩍 포스팅 할 거리들이 생각 나더라도 군대라는 특성때문인지 전부 까먹어버리더군요 =_=;

수첩에다가 적어두고 나중에 하던지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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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긴 좋다니까요? (...)

어느 새 상병이 됐습니다.
... 시간 빠르...긴 빠른건가요 -_-;

사실 이 안에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뒤 돌아보면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어쨌거나 앞으로 11개월 남았습.....(...)


아참. 그리고 월요일부터 혹한기입니다.



...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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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2009. 1. 19. 20:09

북 신문, "총참모부 성명 빈말 아니다"

대남 전면대결태세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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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 가에서 자꾸 맴돌고 있습니다 -_-;


군대에 오니 많이 듣게 되고 신경도 쓰이게 되는 것이 군대 관련 노래들인데, 최근 건군 60주년 기념 방송을 본 이후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노래가 귓가에서 계속 맴돌더군요. 그런데... 상사라고 하면 우리 부대만 보더라도 대략 나이들이 40대에서 50대. 그렇다면 여기서 든 생각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는 과연 몇 살일까'




.... 아니,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든 이유는 바로 노래 가사에 있습니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야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중략)
폼을 내는 김상사 돌아온 김상사 내맘에 들었어요
믿음직한 김상사 돌아온 김상사 내맘에 들었어요





.... 내 맘에 들었다는 사람. 과연 몇 살일까.
아무리 젊어도 40대. 과연 누굴까. 마음에 들었다는 사람 과연 누굴까~
자. 여기에서 한번 유추를 해봅시다.




1. 10대 (또는 그 이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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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사?!....


... 바람직아니 이건 범죄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소녀들이 김상사 보고 '내 맘에 들었어요~' 하는 모습은 상상하기가 싫네요 (....)
 

2. 20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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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다는 그래도 나이 차는 좁혀진다지만
... 아무리 그래도 나이 차는 20살..... orz


3. 30대 이상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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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상상하기 힘들어지기 시작


4. 40대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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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네


 




.........................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을 보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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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요새 점점 정신 줄을 놓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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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세계에...(...)


군대에 계절은 항상 '여릅과 겨울' 2가지만 있다고 하는데.... 요 몇일 사이에 그 말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_=

휴가 복귀 하고나서 조금 추워진다 싶었더니 어느새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살인적인 추위가 다가와버렸네요. 정말 눈 깜빡하면 추워지고 눈 깜빡하면 더워지는 곳이 군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혹한기 훈련을 나가게 되면 '온도계가 깨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라더니 그 말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제 조금씩 납득이 되기 시작합니다. 허허허허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

어쨌거나 휴가 복귀 날 부대 복귀하니 왠걸... 훈련 상황이 걸려있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orz
하아. 그래도 300대로 들어갔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져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은 멀었네요 =_=


뭐, 부대 복귀해서도 아직은 살 만 합니다.
... 댓 글로 병장이라느니 곧 제대라느니 하시는 분들...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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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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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6박 7일의 일정으로 소화해낸 휴가가 끝났습니다 -_-;

이번 휴가는 그래도 저번 보다 조금 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특히 이번 휴가는 파란만장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일은 할머님 장례에 정신 없었고 3일째에는 조카 돌 잔치 도와주는 거 때문에 실제적인 휴가는 4일째 부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_=

그래도 이번 휴가 때는 전 직장도 찾아가서 인사도 하고 이것 저것 정리도 많이 해놨고 그랬네요. 저번 휴가보다는 여유가 좀 있긴 했다랄까 마음이 저번 보다는 덜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복귀해서 부대에 돌어가긴 좀 그렇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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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 때에는 할머님께서 손주 용돈(....) 챙겨 주신 건지 선산에 묻어드리고 올라오는 길에 구입 했던 로또가 4등에 덜컥 당첨 되서 6만원(세금 때고 4만원;;)을 벌었군요. 정말 차비........ orz

하아. 다음 휴가는 또 언제 나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뵈었던 분들도 못뵈었던 분들도 다음 휴가 때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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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5. 19:45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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