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군대'에 해당되는 글 58건

  1. 2009.01.10 엄청 추운데... 17
  2. 2008.12.14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28
  3. 2008.12.07 정말 더럽게 춥습니다 -_-; 24
  4. 2008.12.03 휴가 복귀합니다. 18
  5. 2008.12.01 휴가 중입니다만... -_-; 14
  6. 2008.11.25 I'll be back 21
  7. 2008.11.20 눈이 옵니다. 26
  8. 2008.11.16 .... 이... 이거!! 23
  9. 2008.11.15 나눔 사랑 티켓 10
  10. 2008.11.02 최근 근황입니다 -_-; 23
군대에는 여름과 겨울. 딱 두가지 계절만 존재한다고 전 포스팅에서 쓴 적이 있는데 그 날씨를 뼈 속까지 아프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_-;

게다가 눈 앞에 공포의 혹한기 훈련도 앞두고 있는 터라 그 추움이 정말 시리죠.
요새는 갑자기 안하던 구보도 하더니 이제는 웃통 다 벗고 뛰라는 소리까지... 어흐흐흑. 죽겠습니다;;

겨울이면 언제나 찾아오시는 감기군에게 제 목이 나가 떨어진 터라 기침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자다가 기침때문에 깰 정도니 어느정도 심한지는 말 다했죠(...)

뭐, 그래도 이제 군 생활 1년도 안남았고 혹한기 훈련도 2월 군번이라 '내 군생활에 혹한기는 한 번이다!' 라며 즐거워 했는데....




........ 안상태기자? 안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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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간 훈련표만 봤을 뿐이고!



연말에 혹한기 한번 더 늘었을 뿐이고!!



훈련표 짠 간부님 밉고!! 미울 뿐이고!! ㅠㅠ



엄마! 엄마 보고싶고! 엄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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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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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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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 가에서 자꾸 맴돌고 있습니다 -_-;


군대에 오니 많이 듣게 되고 신경도 쓰이게 되는 것이 군대 관련 노래들인데, 최근 건군 60주년 기념 방송을 본 이후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노래가 귓가에서 계속 맴돌더군요. 그런데... 상사라고 하면 우리 부대만 보더라도 대략 나이들이 40대에서 50대. 그렇다면 여기서 든 생각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는 과연 몇 살일까'




.... 아니,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든 이유는 바로 노래 가사에 있습니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야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중략)
폼을 내는 김상사 돌아온 김상사 내맘에 들었어요
믿음직한 김상사 돌아온 김상사 내맘에 들었어요





.... 내 맘에 들었다는 사람. 과연 몇 살일까.
아무리 젊어도 40대. 과연 누굴까. 마음에 들었다는 사람 과연 누굴까~
자. 여기에서 한번 유추를 해봅시다.




1. 10대 (또는 그 이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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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사?!....


... 바람직아니 이건 범죄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소녀들이 김상사 보고 '내 맘에 들었어요~' 하는 모습은 상상하기가 싫네요 (....)
 

2. 20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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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다는 그래도 나이 차는 좁혀진다지만
... 아무리 그래도 나이 차는 20살..... orz


3. 30대 이상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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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상상하기 힘들어지기 시작


4. 40대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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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네


 




.........................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을 보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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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요새 점점 정신 줄을 놓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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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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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세계에...(...)


군대에 계절은 항상 '여릅과 겨울' 2가지만 있다고 하는데.... 요 몇일 사이에 그 말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_=

휴가 복귀 하고나서 조금 추워진다 싶었더니 어느새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살인적인 추위가 다가와버렸네요. 정말 눈 깜빡하면 추워지고 눈 깜빡하면 더워지는 곳이 군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혹한기 훈련을 나가게 되면 '온도계가 깨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라더니 그 말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제 조금씩 납득이 되기 시작합니다. 허허허허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

어쨌거나 휴가 복귀 날 부대 복귀하니 왠걸... 훈련 상황이 걸려있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orz
하아. 그래도 300대로 들어갔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져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은 멀었네요 =_=


뭐, 부대 복귀해서도 아직은 살 만 합니다.
... 댓 글로 병장이라느니 곧 제대라느니 하시는 분들...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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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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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6박 7일의 일정으로 소화해낸 휴가가 끝났습니다 -_-;

이번 휴가는 그래도 저번 보다 조금 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특히 이번 휴가는 파란만장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일은 할머님 장례에 정신 없었고 3일째에는 조카 돌 잔치 도와주는 거 때문에 실제적인 휴가는 4일째 부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_=

그래도 이번 휴가 때는 전 직장도 찾아가서 인사도 하고 이것 저것 정리도 많이 해놨고 그랬네요. 저번 휴가보다는 여유가 좀 있긴 했다랄까 마음이 저번 보다는 덜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복귀해서 부대에 돌어가긴 좀 그렇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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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 때에는 할머님께서 손주 용돈(....) 챙겨 주신 건지 선산에 묻어드리고 올라오는 길에 구입 했던 로또가 4등에 덜컥 당첨 되서 6만원(세금 때고 4만원;;)을 벌었군요. 정말 차비........ orz

하아. 다음 휴가는 또 언제 나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뵈었던 분들도 못뵈었던 분들도 다음 휴가 때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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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의미있는 짤방은 아닙...(...) 호로 하악하악



사람의 몸이라는 게 참 얍삽하다는 생각이 드는 휴가 기간입니다(...)

군대에서는 기상나팔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눈이 번쩍! 뜨이면서 벌떡 일어나 침상 정리하고 그랬는데, 집에서는 눈 떠지는 시간이 10시쯤은 되야 '아.... 엄청 자버렸네' 하면서 몸을 일으키니 말이죠 orz

무슨 소리냐 하면 바로 군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다들 두려워 하는 소리가 바로 이 소리!!


 


............ 나중에 전역하면 이걸 핸드폰 알람 벨 소리로 맞춰놔야겠........(....)

어쨌거나 이제 휴가 2일 남았습니다 orz
요 몇일 동안 저랑 놀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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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5. 19:45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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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어쨌거나 눈이 왔습니다 -_-;
부대 안에 길이 얼어붙었네요;; 걸어가다가 넘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_=

다행히 크게 쌓이진 않은 것 같지만 작업병 뽑겠네요 orz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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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 룬님 홈페이지에서 트랙백 : http://lungrizz.egloos.com/21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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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의 신고로 보게 된.... 노렸구나 룬님!!

군의 디노님 전설

디.디. 디노룬룬 디노 룬룬
디.디. 디노룬룬 디노 룬룬

이번에도 '휴가증' 받지못한 그대도
용기를 내보세요~

복무의 주문 군인 비이이임
걸어 드릴께요


전역한 주제에 찾아온 선배님"예비군"
항상 모두의 염장을 질러주지요

근무중에 별들에게 소원을 빌어요
내일은 휴가증과 만나게 해주세요


컴온! 렛츠 사열
컴온! 렛츠 감사 베이비~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달려가면

컴온! 렛츠 작업
컴온! 렛츠 사역 베이비~
하늘 저편으로 솔져 제네레이션


[언제쯤이면 전역을 할 수 있는걸까?]


2절.

디.디.디노룬룬 디노 룬룬
디.디.디노룬룬 디노 룬룬


출세가 늦은 당신의 중대장
기운을 내세요
신비한 파워 장기복무 빔
걸어 드릴께요


미래엔 있을까요 휴가와 전역
혹시 없다면 좀 곤란하지말입니다
정기휴가증도 언젠가 날 버리겠지요
그런건 싫어요 꼭 보내줘요


컴온! 겟 챤스!
컴온! 겟 챤스! 베이비!

GOP에서 지뢰를 발견하기


컴온! 겟 챤스!
컴온! 겟 챤스! 베이비!
2년안에 전역하고 싶어


컴온! 렛츠 사열
컴온! 렛츠 감사 베이비~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달려가면


컴온! 렛츠 갈굼
컴온! 렛츠 사역 베이비~
하늘 저편으로 솔져 제네레이션


[민간인은 어떤 기분이 드는 걸까...]


군의 매지컬. 디노 룬룬(Ah~)





.........절대로 모님과 MSN대화중에 놀리려고 쓴 노래가 아니지 말입니다.

...디노님 파이팅(...야)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디노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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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구...군인에게도 사랑 좀 달라는 항가항가

 

얼마 전 공문이 하나 날아온 일이 있습니다. '나눔 사랑 티켓' 관련 공문 이었는데, 군인이라면 1년에 1회 문화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음... 영화나 그런 것은 아니고 연극, 공연, 뮤지컬 같은 문화공연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인데,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꽤 종류도 많더군요. 일단 몇 만원 씩 하는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꽤 괜찮은 듯 합니다. 물론 군인에게만 공짜입니다(...)


... 어 어쨌거나 이번 휴가 때 기회를 봐서 한번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_-;
군인은 나눔회원으로 회원가입 할 때 군인으로 선택하고 가입하면 됩니다. 그때 봤을 때에는 동반 1인까지 함께 혜택 볼 수 있다는 것 같았는데 자세한 건 다시 공문을 뒤져봐야 할 듯;;


사이트 주소는 http://www.sati.or.kr 입니다. :)



.... 하아. 2주 남았....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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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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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에 답이 나올리가 있나(....)


... 특별한 일이 없으니 항상 근황만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뭐, 잘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굽신굽신 orz

여전히 훈련 기간 중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대로 군 생활 중에 걸리면 재수 없다는 바로 그 호국훈련입니다...만................. 갑작스러운 열외인원으로 빠진 탓에 얼떨결에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제 그 나날이 3일 밖에 안남았....... (어흑)

조만간 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만(앞으로 27일 정도;;) 아직 저희 과장님이 결재서류에 싸인을 안해주셔서 어찌 될지는 불안불안 합니다;; 휴가 나가는 당일 저녁에 조카 돐 잔치가 있어서 꼭 참석해봐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어쨌거나 휴가 생각하다가 오랫만에 누님 홈페이지에 가니 조카가 많이 자랐더군요.






각작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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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성별이?





...여자애로 안보여.... 이 삼촌 대 좌절.... orz
나중에 전역하고 다시 회사 다니고 하면 프릴 잔뜩 달린 옷을 선물로 줘야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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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16) 2008.10.05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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